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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없음

[ 능력 ]

신의 대리인에게 주어진 능력.

  • 중재: 대상의 의사와 관계없이 적대감을 옅게 만들어 폭력적인 행위를 중단시키고 능력의 사용을 막는다. 이는 아스트로폴리스에 가까울수록 강하게 발현될 뿐만 아니라, 천계와 마계를 아울러 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는 극단적인 행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 치유 및 재생 능력: 대상을 치유한다. 천사나 악마에게 입은 상처도 빠른 속도로 낫게 할 수 있으며, 절단될 정도의 상처를 입더라도 해당 부위가 소멸하지 않았다면 완전히 복구시킬 수 있다. 

[ 외관 ]

[대리인의 증표]

  • 차이나칼라 셔츠 아래에 희고 긴 치마를 입고, 그 위에 허리를 조여 고정하는 베스트 겸 옆트임 치마를 입은 다음 후드가 달린 코트를 입었다. 신발은 목장식과 비슷한 디자인의 리본과 얇은 금장 끈이 달린 흰 부츠.

  • 후드와 어깨 아래에 두른 천은 특이한 재질로 바깥에선 안을 볼 수 있지만 안에선 바깥이 보이지 않는다. 매끄러운 질감을 갖고 있으며 찢어지더라도 금방 원상태로 돌아온다.

  • 대리인의 증표는 오른손 손등에 있으며 손등 위쪽을 덮는 장갑으로 가려져 있다.

[ 성격 ]

§ 온화하고 예의바름 §

 

  • 어지간해선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으며 화를 내는 일 또한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굉장히 드물다. 세드러스로써 모든 이를 공평하고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은 것도 있지만, 자연 발생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성장 과정에서 충분히 사랑받아 모난 구석이 없는 게 가장 큰 원인인 듯. 더불어 누군가가 자신을 미워하더라도 똑같이 원망하진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을 거란 낙관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 평화주의 §

 

  • 감정의 발화점이 높은 만큼 대립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다른 이의 기분을 살피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낮추어 싸움을 피한다. 걸려오는 시비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단 이유를 알아내 다툼 없이 해결하는 걸 선호하지만, 정도가 심해 주변에 피해를 줄 땐 단호한 말투로 확실하게 주의를 준다.

 

§ 여유로운 마이페이스 §

 

  • 상냥한 태도와는 별개로 주변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돌발 상황에도 침착하고 여유롭게 대처하며,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휩쓸리는 편도 아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에게 항상 관심과 호의를 갖고 대하므로 어찌 보면 상담역으로 가장 적합한 성격. 더해서 타인과 이야기하고 어울리며 가벼운 장난을 치는 건 세드러스의 기쁨 중 하나이기도 하다.

 

 

§ 강한 책임감 §

 

  • 자신이 필요한 일이라면 꼭 참가하고,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임한다. 대리인으로써의 책임감도 있으나 기실 타고난 성격. 더불어 확실한 목적이 있다면 직선적으로 실리를 추구하는 경향도 있지만 그걸 위해 약점을 잡거나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하진 않는다.

[ 관계 ]

  • 단델리온 아이드크레이스 - 쌍둥이 형

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 대리인이 되기 전의 이름은 헤이즐 아이드크레이스. 쌍둥이 형인 단델리온과 함께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자연 발생 개체로 태어났다.

  • 100세가 되는 해에 신의 대리인으로 선택되었으며 아직 어린 나이인 탓에 천계와 마계의 정세를 완전히 꿰뚫고 있진 못하지만, 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경험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일에 직접 나서서 손을 쓰곤 한다.

  • 아스트로폴리스 1구역에서 지내는 아이들을 돌보는 걸 좋아한다. 그들을 데리고 2구역을 둘러보게 하거나 새 옷을 사 주는 게 소소한 위안거리.

  • 사비를 모아 작은 개인 도서관을 열 정도로 독서를 즐기며, 절친한 이들에겐 이 곳에 모아 둔 귀한 책을 스스럼 없이 빌려주기도 한다.

  • 뒤이어 대리인이 될 사람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전해주기 위해 최근들어 수첩에 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수첩엔 세드러스로써의 일을 마친 후에 뭘 하고 싶은지도 빼곡하게 적혀 있는데, 남들에게 보여주기엔 부끄럽단 이유로 아직 누구에게도 수첩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

관계
천사진영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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