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aven ]
천계
천계는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천사가 산다. 언제나 새벽의 시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하늘이 연보랏빛 여명의 색을 띤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공기가 맑고, 꽃과 나무의 생육이 활발하다. 천계에서는 흰색이나 미색이 바탕이 되는 건축물을 선호한다. 이 때문에 건축 자재로 회중석과 대리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건축물이 바로크 양식과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사회
수장인 대천사를 중심으로 부족 사회의 형태를 이루고 살아간다.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에 성인식을 치른다. 20~100세는 신체적 성장은 끝났으나 정신적 성장과 경험의 축적이 필요한 시기로, 일종의 청소년기로 여겨진다. 성인식을 치르기 전에는 보호자를 두어야 한다. 천사의 경우 가족 의식이 존재하는 까닭에 보호자는 보통 부모가 맡는다. 그렇지만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전담 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한다면 이곳에 들어가서 보호 및 교육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악마를 적대하는 경향이 있어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전투를 치렀다. 2차례의 천년 전쟁 이후 신이 크게 제지를 가하자 현재로서는 신의 명 때문에 이를 억누르고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전투는 행하지 않는다 정도가 마지노선이며, 은근하게 멸시나 반감을 내비치는 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천사-외형
성장 속도는 인간과 흡사하나 성인의 모습을 갖추면(대략 20세) 거기서 외형이 고정되며, 더 이상 노화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전성기 때 외관적 성장이 멈춘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어리거나 늙은 모습으로 외형을 정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머리에는 링이, 등에는 날개가 존재한다. 그 형태는 부모의 형질이나 타고나는 상징 혹은 개인의 특성 등에 영향을 받으며, 날개는 자유롭게 드러내거나 감출 수 있다.
천사의 혈액은 아침의 색(#A7F3EF)을 띤다.
│천사-특징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가 존재하지 않는다. 잠이나 식사는 오로지 기호에 따라서 행하는 것일 뿐,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다.
회복력이 빠르기 때문에 다쳐도 쉽게 낫지만, 악마의 성질이 깃든 공격으로 생긴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는 인간의 일반적인 회복 수준과 비슷한 속도로 낫는다.
개인별로 관장하는 것이 하나씩 존재한다. 이것이 그 천사의 상징이 된다. 또한, 신의 힘을 받아 능력을 사용하며, 이 힘을 신력이라고 일컫는다. 신력을 사용하는 것을 신의 빛을 받아 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수명은 평균적으로 1000세. 1000세 정도가 지나면 보통 자연적으로 소멸을 택한다. 가장 오래 산 천사의 경우 3000세 남짓으로 알려져 있다.
천사가 사망할 경우 별의 조각으로 변한다. 별의 조각은 그들의 영혼과도 같아 이를 이용해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물체에 깃들게 할 수도 있지만, 영혼의 힘이 다하면 자연적으로 흩어진다. 흩어진 별의 조각은 천계와 마계를 떠돌다가 다시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 어떤 천사가 자식을 낳을 경우 떠돌던 영혼이 그 천사의 아이로 태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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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 ]
마계
마계는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악마가 산다. 항상 저녁의 시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하늘이 다홍빛 황혼의 색을 띤다. 이곳은 식물이 자라나기 어려운 공간이라 꽃과 나무를 찾아보기 힘들다. 대신 곳곳에 금이나 보석 등의 광물이 존재한다. 마계에서는 짙고 화려한 색채가 바탕이 되는 건축물을 선호한다. 이 때문에 건축물에 흑요석이나 루비, 금 등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대다수의 건축물이 로코코 양식과 중국 전통 양식이 혼재된 형태를 보인다.
│사회
수장인 마왕을 중심으로 부족 사회의 형태를 이루고 살아간다.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에 성인식을 치른다. 20~100세는 신체적 성장은 끝났으나 정신적 성장과 경험의 축적이 필요한 시기로, 일종의 청소년기로 여겨진다. 성인식을 치르기 전에는 보호자를 두어야 한다. 악마의 경우 가족 의식이 거의 없고 굉장히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띠기 때문에 보호자 역할은 보통 전담 기관에서 담당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다수의 악마들은 이 전담 기관에 들어가서 보호 및 교육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천사를 적대하는 경향이 있어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전투를 치렀다. 2차례의 천년 전쟁 이후 신이 크게 제지를 가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억누르고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전투는 행하지 않는다 정도가 마지노선이며, 은근하게 멸시나 반감을 내비치는 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악마-외형
성장 속도는 인간과 흡사하나 성인의 모습을 갖추면(대략 20세) 거기서 외형이 고정되며, 더 이상 노화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가장 강하고 아름다운 전성기 때 외관적 성장이 멈춘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어리거나 늙은 모습으로 외형을 정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머리에는 뿔이, 등에는 날개가 존재한다. 그 형태는 부모의 형질이나 타고나는 상징 혹은 개인의 특성 등에 영향을 받으며, 날개는 자유롭게 드러내거나 감출 수 있다.
악마의 혈액은 밤의 색(#000E35)을 띤다.
│악마-특징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가 존재하지 않는다. 잠이나 식사는 오로지 기호에 따라서 행하는 것일 뿐,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다.
회복력이 빠르기 때문에 다쳐도 쉽게 낫지만, 천사의 성질이 깃든 공격으로 생긴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는 인간의 일반적인 회복 수준과 비슷한 속도로 낫는다.
개인별로 관장하는 것이 하나씩 존재한다. 이것이 그 악마의 상징이 된다. 또한, 신의 힘을 빌려 능력을 사용하며, 이 힘을 마력이라고 일컫는다. 마력을 사용하는 것을 신의 그림자로부터 힘을 끌어온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수명은 평균적으로 1000세. 1000세 정도가 지나면 보통 자연적으로 소멸을 택한다. 가장 오래 산 악마의 경우 3000세 남짓으로 알려져 있다.
악마가 사망할 경우 별의 조각으로 변한다. 별의 조각은 그들의 영혼과도 같아 이를 이용해 대화를 나누거나 다른 물체에 깃들게 할 수도 있지만, 영혼의 힘이 다하면 자연적으로 흩어진다. 흩어진 별의 조각은 천계와 마계를 떠돌다가 다시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 어떤 악마가 자식을 낳을 경우 떠돌던 영혼이 그 악마의 아이로 태어나게 된다.
[ Astropolis ]
아스트로폴리스
아스트로폴리스는 천계와 마계 중간에 위치한 평화 구역으로, 케이크처럼 2단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신의 대리인이 지닌 권능으로 인해 타인에게 육체적 상해를 입힐 수 없다. 천계와 마계 양측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낮과 밤이 존재하는 까닭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하늘의 색이 변한다. 천사와 악마가 별의 조각으로 변해 흩어진 이후, 자식을 낳는 이가 없으면 영혼은 다른 생명으로 탄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천계와 마계를 떠돌게 되는데, 오랫동안 떠돌 경우 영혼은 자연스럽게 아스트로폴리스로 향하여 그 곳에서 새로 태어나게 된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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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 1구역 중앙에 위치해 있다. 신의 대리인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신의 대리인의 편의나 성향에 따라 내부 구조 및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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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 아스트로폴리스의 위쪽에 해당한다. 자연 발생한 개체들은 육체적 성장을 마칠 때까지 이곳에서 자라며 신의 대리인의 보살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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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역: 아스트로폴리스의 아래쪽에 해당한다. 자연 발생한 개체들 중 육체적 성장을 마친 이들이(20세)곧장 천계나 마계로 가는 대신 아스트로폴리스에 머물기를 택할 경우, 성인이 되기 전까지(100세) 이곳에서 거주하게 된다.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사는 것을 택한 자연 발생 개체들의 보호자를 담당하는 기관 역시 2구역에 존재한다. 천사와 악마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함께 지내고자 할 경우 보통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간다.
│신의 대리인
천사와 악마 중 번갈아 무작위로 선택되어 100년 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약 400년 간의 임기 기간 동안 신의 대리인으로 일하게 된다. 신의 수족으로서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선택된 즉시 많은 변화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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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악마의 외형적 특징인 뿔과 링, 날개 등이 전부 사라진다. 또한 눈동자의 색은 연두색(#00FF7E)으로, 피는 짙은 붉은색이 되며 손등에 신의 대리인임을 상징하는 문양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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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상징과 능력이 사라지는 대신 고유 능력인 능력 무력화와 치유 및 재생 능력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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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성과 이름을 버리고, 공식 석상에서는 세드러스(Cedrus)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