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 ]
속박의 악마
[ 능력 ]
거미
- 거미줄
손가락으로 얇은 거미줄을 뽑아낼수 있다. 일반 거미가 뽑아내는 줄보다 두텁고 질기며 높은 강도를 지닌 줄은 도구가 아닌 이상 끊어내기 어렵고 주로 상대를 포박하거나 덫을 만들어낼때 사용한다. 줄의 점성은 스스로 조절할수 있다는 듯. 응용력이 높아서 실을 뽑아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무기로 자주 쓰는 채찍도 본인의 줄을 엮어서 만들어낸 것이다.
- 감각
피부에 닿는 진동에 예민하다. 직접적으로 피부가 노출이 된 상태에 감각이 극대화 되지만 옷을 몇겹 껴입고 있다고 해도 주변에 움직임은 바로바로 알아차릴수 있다는 모양. 하지만 능력의 여파인지 리바이는 시력이 좋지 않았다.
-독
입안에 독을 물고있다. 리바이에게 물리면 받으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서서히 신체에 마비가 온다. 본인 체내에서 치사량만큼의 독이 생성되지는 않고 회복이 빠른 악마나 천사들에게는 생사에 위협이가는 정도도 아니여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인 치유가 가능하지만 고통이 심하게 동반된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독은 섭식활동으로 얻은 영양분이 변형되어 얻어지는것이기 때문에 독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해야만 한다.
[ 포지션 ]
방어
[ 외관 ]
창백한 얼굴. 회색빛 머리카락과 오른쪽 눈주변에 흉터. 웃는낮짝에 가려 잘 들어나지 않는 검은색 눈동자. 양손에는 손목이 들어나는 하얀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고 입고있는 테일코트의 기장은 일반 정장마냥 짧게 해놨다. 가죽같은 긴 꼬리. 신발은 언제나 검은색 구두.
[ 성격 ]
" 자기전에 양치질은 했나요? "
- 상냥함/가식적
인간들이 생각하는 악마와는 다른 모습으로 리바이는 실로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어디서 주입이라도 된듯한 정중하고 온화한 말투. 사근사근 웃고있는 얼굴로 누구에게나 친절했다. 착하고 상냥해. 악마든 천사든 리바이의 첫인상은 대다수 그렇게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 첫 인상만. 사실 리바이는 그리 좋은 성격이 되지 못했다. 친절한 모습은 내숭이나 겉치례에 가까우며 조금이라도 같이 있다보면 이 상냥함이 어딘가 붕 떠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 와 진짜 형편없다. 왜그렇게 못해요~? "
- 직설적
부드러운 척 하고 있지만 자기가 할말은 다 해야 직성에 풀리는 타입으로 성질을 들어내는적은 거의 없는데 말싸움을 자주하는 이유가 바로 이 직설적인 성격 때문이였다 분명눈치가 없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색 않고 말하기 꺼려지는 솔직한 폭언들을 그 나긋한 어조로 마구 내뱉는 등 스스로 미움살이를 자쳐하곤 상대방의 반응을 보는것도 좋아한다. 본인은 자신의 이런 면모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상태지만 고칠 의사는 없다는 듯.
" 네? 둘중에요? 당연히 제가 더 낫죠. 새삼스럽게. "
- 뻔뻔함/짓궂음
염치없는 짓도 자신의 의사가 있다면 거리낌없이 하곤 했다.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아서 보는 사람이 어이없을정도로 뻔뻔한 악마.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째째한 면을 보였고, 대화를 하다보면 그 첫인상은 어디가고 못됬다는 생각이 절로 들만큼 누군가를 밉살스럽게 괴롭히는걸 좋아했다. 하지만 못된것도 어정쩡하게 못되서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고 죄책감을 가지거나 그 쥐꼬리만한 양심에 가책을 느끼기도 했다. ...금방 자기 합리화를 해버리는것이 문제였지만.
[ 관계 ]
[ 특이사항 ]
- 리바이 바르바토스 데이먼 ( Levi Barbatos Damon )
- 마계출신. 시설에 가지않고 부모가 보호자를 자처했다. 결속력이 강했던 특이한 집안.
- 총 열세명의 형제가 있었다. 리바이는 여덟째. 전쟁으로 형제 대다수 죽거나 실종상태.
- 2차 천년전쟁에 참가했고 왼쪽에 한개 돋아나있던 뿔이 잘려나갔다. 눈의 흉터도 전쟁에서 얻어왔다.
- 잘 꺼내지 않는 날개는 몸에 비해 굉장히 큰 편이다. 있었나 싶을정도로 들어내지 않고 생활한다.
- 시력이 좋은편은 아니였다. 글을볼때는 안경을 쓴다.
- 살고있는 집. 특히 자신의 방은 저가 모아둔 물건들과 거미줄이 쌓여 굉장히 지저분하다.
- 정리해 줄 생각은 하지말자. 리바이는 자신의 물건에 손을 대는것을 몹시 싫어한다.
- 화려하고 크림이 잔뜩 들어간 간식거리를 좋아하지만 초콜릿 만큼은 입에 대질 않는다.
- 능력상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탓에 손재주가 좋으며 공예에 능숙하다.
- 그림을 감상하는것도 사들이는것도 좋아했다. 수집한 그림은 인물이 들어나지 않는 빈 풍경화가 많다. 정작 본인 그림실력은 그리 좋지 않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