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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조화(Harmony)의 천사

(조화의 의미는 이곳 참조.)

[ 능력 ]

---------화합의 장-----------

 

상대의 인식을 조작하여 화합을 꾀한다.

 

인식 조작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1. 마음 열기: 상대방이 무엇이든지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상태로 만든다.

  2. 생각 열기: 상대가 지닌 인지적인 정보를 조작하여 받아들이게 만들고자 하는 대상과 상대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3. 차원 화합: 상대가 받아들이게 만들고자 하는 대상을 상대와 같은 차원의 존재로 인식하게 만든다. (대상을 타자가 아닌 우리로 받아들이게 만듦)

 

이러한 방식으로 상대가 지닌 마음, 생각, 세계에 대한 인식을 조율함으로써 조화와 평화를 추구한다. 

 

 

---------배합의 장-----------

 

음이나 색, 힘, 율동 등을 특정 배합으로 섞어 일종의 오케스트라처럼 아름답고 조화롭게 엮어낸다.

[ 포지션 ]

전문 사관

 

 

 

 

 

 

 

[ 외관 ]

​[천사의 링]

  • 중간 날개가 3개로 갈라진 커다란 천사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나, 모습을 가린다는 이유로 평소에는 숨기고 다닌다.

  • 날카롭게 보이기 위해 항상 눈을 살짝 게슴츠레 뜨고 다닌다.

  • ​천사의 링은 세개의 옥이 서로 이어지듯 원을 그리며 돌고 있다.

[ 성격 ]

  • 미적 추구 : 아름다움과 조화를 추구한다. 하모니가 지닌 미(美)에 대한 추구는 일종의 집착처럼 느껴질 정도. 미에 관한 뚜렷하고 확고한 기준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기준점에 미치지 못하면 강박증처럼 고치려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해당된다. 극단적으로 말해, 미적 추구에 있어서는 독불장군처럼 강하게 이끌고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 책임감 : 첫인상만 놓고 보면 애교 많은 동생처럼 느껴지지만 의외로 책임감이 강한 타입. 다른 이들을 챙겨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종종 잔소리를 늘어놓기도 한다. 누군가가 사탕을 떨어뜨려서 울고 있다면 떨어뜨린 사탕은 버리고, 새 사탕으로 사준 다음 울을을 그칠 때까지 옆에서 가만히 기다려줄 유형. 아이 같은가 어른스러운가를 따지자면 아무래도 어른스러운 쪽에 가깝다.

  • 낯가림 : 다소 낯을 가린다. 낯가림은 천사들에게 특히 심하다. 하모니는 본래 신의 대리인이 되고자 했으며 중립을 추구했기 때문에 천사들과 특별히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신의 대리인으로 선발되지 않자 뒤늦게 스스로의 정체성을 천사로 확립하고 섞여들어가려고 하다 보니 친해져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껴서 오히려 낯가림이 심해진 모양. 아스트로폴리스 출신이라서 천계가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성장기가 지나서야 자신이 천계에 속한 존재라는 걸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고 하다 보니 인지 부조화가 일어나 더더욱 낯가림이 심해진 듯하다. 이런 성격은 능력에도 영향을 끼쳐 화합의 능력을 사용할 때에도 자연스럽게 상대의 마음에 파고드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춰 상대의 인지작용을 강제적으로 조정하는 경향을 띤다. 자신이 낯을 가린다는 사실과, 이것이 능력 사용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인식하는 모양인지 요즘에 와서는 천사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 신앙심 : 신앙심이 과도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신의 말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믿는 편이며, 신의 대리인인 세드러스의 말이라면 둘도 말할 것도 없다. 그가 추구하는 미적도 대체로 신의 말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아, 인간들이 만드는 문화 중에서도 신의 이야기를 담은 종교예술을 더 좋아할 정도. 무엇이든 신과 연결 되어있기 때문에, 악마들과도 필요하다면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려고 하는 편. 

[ 관계 ]

  • 단델리온 아이드크레이스 & 헤이즐 아이드크레이스 - 형제격의 소꿉친구

  • ​프레데리카 바네사 - 자신을 천계로 이끌어준 선생님

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Harmony :: 조화-

  • 무엇이든지 조화에 대입해서 보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어떤 상황이든 '조화'와 엮어서 말하는 식. 

  • - "와, 이것 좀 봐. 반죽 되게 잘 됐어."

  • - "조화의 힘이네!"

  • 조화를 신의 힘이라고 인식한 까닭에 더더욱 모든 것을 조화로운 상황으로 맞춰서 보려고 하는 듯하다.

  • 숫자 3을 완전하고 조화로운 수로 여겨 3에 집착하는 모습을 이따금씩 보인다.

 

-역할 :: 조율-

  • 능력 때문인지 무엇이든 혼자서 일할 때보다 타인과 함께 일할 때 효율이 높다. 혼자서 할 때 1의 효율을 냈다면 타인과 할 때는 시너지 효과까지 일어나 3~5의 효율을 낸다.

  • "그렇다면 더 많은 사람과 하면 더 효율이 올라가겠지!"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무리에서 전체를 조율하는 담당을 맡으려고 한다.

  • 선천적으로 일꾼보다는 지휘자에 잘 맞는다. 이런 성향 때문에 지도자의 역할을 맡으려고 했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끝에 사관의 자리에 올랐다.

-흥미 :: 음악-

​[하모니의 지휘봉]

  • 인간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굉장히 좋아한다. 이 영향인지 하모니가 사용하는 조화의 능력은 인간계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많이 닮아 있다. 실제로 오케스트라를 동경하기도 하는 듯. 지휘자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 취미는 악기 연주. 그렇지만 악기를 배운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막 체르니 30을 뗐다.

  •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실력이 미숙하다보니 능력(배합의 장)을 사용할 때에는 다른 천사나 인간들의 연주를 이용한다.

 

-외모 :: 미-

  • 미를 추구하는 성격이다보니 스스로의 외모 역시 항상 아름답게 가꾼다. 어떤 각도에서 자신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지도 알고 있다. 

  • 현재의 모습(16살 외관)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성년기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유를 말하지 않는 까닭에 왜인지는 알 수 없다. 

-탄생 & 성장-

  • 아스트로폴리스 출신. 단델리온, 헤이즐(세드러스)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서 함께 자랐다. 3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둘에게 형을 자처하고 무리를 이끌고자 했다.

  • 신의 대리인을 뽑을 때가 오고 있었고, 이번 신의 대리인은 천사 출신에서 선발될 차례였기 때문에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능력차 등을 생각했을 때 본인이 신의 대리인이라는 위치에 어울릴 것이고, 아마 자신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작 신의 대리인이 된 것은 헤이즐이었기에 충격을 받았다. 자신의 생각이 자만심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수치심을 느껴 30년 동안 집에 틀어박힌 채로 살았다. 현재로서는 화해했으며, 신의 대리인인 헤이즐과도 잘 지내고 있다.

  • 성인이 된 이후 단델리온 아이드크레이스와 함께 프레데리카 바네사에게 거두어졌다. 프레데리카로부터 천계의 문화나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배웠다. 프레데리카와는 일종의 사제 관계인 듯하다.

관계
천사진영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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