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상징 ]

심판의 천사

[ 능력 ]

객관적으로 심판 대상자의 옳고 그름을 심판하는 능력. 

진실에 대해 옳고 그름의 무게를 재어 그 무게의 결과로 판결을 내린다.

심판을 하는 동안 이마의 문양을 드러낸다. 심판을 하는 동안 두 눈에 하얀 얇은 막이 낀다. (앞은 보인다)

공정한 심판을 내리지 않으면 막이 두꺼워져 영원히 앞을 볼 수 없게 된다.

질문과 대답으로 진행된다.

심판 대상자는 문양을 보면 진실만을 언급하게 된다. 심판이 끝나기 전까지 문양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모종의 이유로 중단된 심판은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심판의 주제는 본인이 손 댈 수 있는 범주에서만 가능하다.

 

그름(죄)을 심판: 저울은 죄의 무게를 측정하고 일정 무게에 따라 '무죄', '경죄', '중죄'로 판결을 내린다.

옳음(최적해)을 심판: 저울은 무게를 비교하여 도덕적으로 더 옳은 것 또는 여러가지 의견 중 최적 방안을 판가름한다.

 

'그름'에 대한 처벌은 내려진 처벌 기간동안 죄의 무게만큼 처벌 대상자의 몸을 무겁게 만드는 것이다.

심할 경우 처벌 대상자는 몸을 가누지 못한다.

판결까지는 필수로 진행되며 이후 처벌은 자율에 맡겨진다.

[ 포지션 ]

방어

 

 

 

 

 

 

 

 

 

 

[ 외관 ]

캐 시점 왼쪽 눈 밑에 점 두 개가 있다. 이 점들의 색은 이마의 문양의 색과 같다. 이마의 문양이 능력의 핵심이다.

 

진한 갈색의 머리칼은 거칠고 결이 나쁘다. 촉감은 지푸라기와 같다.  

쇄골 조금 아래까지 오는 머리길이. 뒷머리를 여러 갈래로 땋았다. 캐 시점 왼쪽 옆머리는 앞머리와 합쳐 하나로 땋았다.

능력을 사용할 때에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올리면서 이마를 드러낸다.

 

링은 머리 바로 위에 수평으로 손가락 검지 손가락길이 정도의 사이를 두고 떠있다. 

뼈가 드러나지 않는 적당히 근육이 붙은 신체이며 전체적으로 단단하다. 

옷을 매우 단정하게 입었다. 신발의 굽이 거의 없다. 밑창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만 있다. 

[ 성격 ]

여림, 눈물, 선함, 정의

 

마음이 굉장히 여리며 유순하다. 용감함, 대담함과 거리가 멀고 평온과 안락을 추구한다. 

누군가가 큰소리를 치면 그는 바로 꼬리를 내릴 것이다. 아니면 큰소리를 칠 것을 감지하고 미리 한 발 물러나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 피해 입을 것을 항상 염려한다.

자신에게 친절한 상대에겐 언제나 미소를 보이며 한없이 친절하고, 불쾌한 상대에게도 최소한의 친절을 베푼다. 

심성이 선하고 본인만의 '정의'를 믿는다. '믿음' 자체를 숭고하고 올바른 것으로 여긴다.

내가 친절하면 상대도 나에게 친절할 것이라고 믿는다. 자신의 감정, 상황보다 자신의 정의를 더 중요시한다. 정의는 남들을 위한, 감정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이가 본질은 선하다고 믿기 때문에(악마 제외.천사와는 반대이기 때문.) 죄를 지은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슬피 여긴다.

더 올바를 수 있었던 길을 생각하지 않고 죄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낀다. 

눈물이 많아 기쁜일이나 서운한 일 등에는 눈물을 자주 보인다. 슬픈 일에는 100%로 운다.  남들 앞에서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대성통곡을 하진 않는다. 나오는 눈물은 굳이 참지 않는다. 

자기 주장도 굉장히 조심히 한다. 간혹 자기 딴에 강하게 내세웠다 싶으면 후에 다리가 풀려 주저앉는다. 심하면 운다. 억지로 용기를 불어넣을 때 억지로 큰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한다.

나서기를 굉장히 꺼려하지만 선한 마음에 불의를 보고 지나치질 못한다.(>자신의 정의 때문에 피하지 못할 상황에 속한다) 조심히 나서서 얘기를 해본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피하고 싶은데 불의는 지나칠 수 없고, 심각한 내적갈등에 빠지지만 본인의 개인적인 두려움보다 본인의 대의를 위한 정의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엉엉 우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해결하고 본다.

[ 관계 ]

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이름 뒤에  '~님'을 붙이고 존댓말을 사용한다. 조곤조곤하며 나른한 말투.

스스로를 지칭할 때 '저'가 아닌 '나'를 쓴다. '저희'가 아닌 '우리'를 쓴다.

남에게 위협이 될만한 행동을 경계한다. 내려다보는 것을 주의하며 웬만하면 무릎을 굽혀 이야기한다.

혹시나 걷다가 누군가를 칠까봐 날개를 잘 꺼내지 않는다.

심판을 할 때 만큼은 억지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심판은 그를 심적으로 지치게 만든다. 그래서 능력 사용 후 정신적, 체력적 소모가 크다.

능력 발현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판결에 대한 패널티와 능력 사용 후 처벌이 자율에 맡겨지는 것은 그의 성격 탓이 크다.

 

천계에서 태어나 천계에서만 줄곧 살았다. 교육, 보호 등 모자른 것이 없이 자랐다.

부모 역시 그러하다.(2차 천년전쟁 당시에도 후방부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셨다고 함.)

외동으로 자라 부모로부터 지극 정성으로 사랑과 보살핌을 받은 모양. 어릴 적부터 머리를 매일 여러 가닥으로 땋아주었다고.

성인이 되어 독립한 지금은 가끔씩만 땋아준다.

 

딱히 특정한 취미는 없어보이며 그때마다 마음이 끌리는 놀이를 즐긴다. 

특기는 슬그머니 빠져나가기. 상대가 기분나쁘지 않게, 자신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기술적으로.

귀걸이, 목걸이와 같은 어깨 위쪽 장신구를 끼지 않는데, 머리가 걸려서 예쁘게 땋은 모양이 망가질 뿐더러 아프기 때문이다.

 

 

            ▲능력사용                                            ▲링                                             ▲날개

관계
천사진영 유니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