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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위선의 악마

[ 능력 ]

   천사처럼 고통을 덜어주는 치유능력.상처입은 대상을 채찍으로 쓸어주거나 내리쳐 회복시킨다. 도구가 도구인만큼 상처부위를 치면 따끔한데 이는 인간의 주삿바늘 느낌과 큰 차이가 없다. 

   에셀레드 그의 손에서 나오는 능력인지라 굳이 채찍이 없어도 발현 가능하며 맨손으로 치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나 채찍을 통한 능력 투영하기를 즐긴다. 에셀레드 본인은 인간계에서 보았던 요술봉처럼 여겨서 그렇게 휘두르는듯.

   상처가 깊거나 천사의 힘이 깃든 것에 상해를 입은 경우엔 치유 속도가 더디며 한번 내리치면 상처를 아물게 해주지만 횟수에 따라 능력이 조금씩 증폭되어 피부 조직을 끓어오르게 만들거나 상처 입은 부위를 급속한 변화로 터트릴 수 있다.(이를 자기보호를 위한 공격의 용도로 사용)

 

   그리고 당연히 이미 숨이 끊어진 것은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

[ 포지션 ]

​치유

 

[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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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 Ingenuous 순진한 ]

   순진한 척 하는 것인지 실제로 순수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그가 백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 거짓말이나 허위 사실에 잘속아넘어가고 간혹 대범하게 굴 때도 있으나 대체로 겁이 많으며 성인이 된 지는 훨씬 지났음에도 어린아이 같다. 평범한 인간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훨씬 동화적인 존재임에도 동화나 이야기를 좋아한다.

 

[ Listless 나른한 ]

   뜬금없이 넋을 놓고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할 때가 더러 있으며(이럴 땐 주로 엉뚱한 상상을 많이 하며 그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다.) 행동하는 속도가 느리다고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선 곧잘 졸음이 쏟아지는 나무늘보같은 타입이다. 그렇다고 해서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진 않는다. 누군가 부르거나 자신을 필요시한다면 금새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다만 잔소리를 많이 할수록 행동력은 반비례하므로 재촉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 Curious 호기심이 많은 ]

   소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궁금증이 생겨 상대가 귀찮아할 정도로 질문 하기를 좋아한다. (사실 대답을 못하고 당황해하는 상대 반응을 즐기는걸지도...) 가장 단순한 것을 궁금해하는데 예를 들어 숨이란 것은 어떻게 쉬냐부터 악마는 왜 악마이며 뿔이나 꼬리 혹은 날개를 왜 가지고 있느냐까지 뭐 이런걸 다 질문하지? 의문이 들정도로 대체로 남들은 보통 질문하지 않는 것들에 호기심을 가진다. 

 

[ Sociable 사교적인 ]

   과도하게 사교성이 넘친다.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사귀길 좋아한다. 평범한 사물도 다루는데에 능숙해지면 그 사물과 친구가 됐다고 표현한다. 사랑받기를 좋아하고 애정을 원함으로써 상대에 대한 자신의 호감정도에 따라 대화시도는 물론 스킨쉽을 서슴없이 한다. 주로 애완견마냥 달려들어 안기거나 어깨에 매달리기를 좋아하는데 이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아 변태로 오인받기도 한다. 거절하거나 괴로워할수록 그 반응을 즐기며 더욱 달려들 때가 많아 변태라고 하여도 할말없으나(...) 진정 상대가 싫어한다고 느끼면 곧장 그만둘줄 아는 눈치와 매너 정도는 갖추고 있으니 걱정말기를.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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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 생일 ::

   3월 24일

   그의 뿔 색과 같이 맑은 색의 아쿠아마린이 탄생석이다.

:: 출신과 가족관계 ::

   마계 출신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그리고 에셀레드로 구성된 클레멘스 집안이다.

 

   집안에서 혼자 치유 능력을 가진 에셀레드는 쓸모없는 아이 취급을 받았다.

 

   그 때문인지 보통의 악마들보다 조금은 덜 개인주의적이며 관심받길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 무기 ::

   푸른색 손잡이의 그립 채찍

 

:: 취미와 특기 ::

 

 

   손재주는 그다지 좋지않으나 만들기가 취미이자 특기이다.

   주로 바느질인형이나 이상한 주스 만들기를 좋아한다. 노력에 비해 어딘가 어설프다.

   대체로 혼자 있을때 조용히 꼬물꼬물 잘 만든다. 

 

:: 호불호 ::

 

   좋아하는 것- 단 맛이 나는 모든 음식들, 설탕시럽 가득넣은 커피 (식사는 즐기지 않지만 과거 인간계에서 맛 보았던 케이크의 영향인듯)

   싫어하는 것- 쓴 맛이 나는 모든 것들외엔 딱히 불호인 것이 없다. 

 

:: 그 외 기타사항들 ::

 

   - 눈은 삼백안이며 왼쪽 귀에 십자가 귀걸이는 귓바퀴에 있는 피어싱과 줄로 연결되어 있다. 오른쪽 귀엔 귀걸이, 귀 중앙에 검은 피어싱 그리고 귓볼을 감싸고 있는 하얀색 피어싱(머리카락에 가려져있음) 총 세개를 하고 있다.

 

   - 목에는 자신의 상징 '위선(Hypocrisy)' 을 나타내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양쪽 발목 안쪽엔 반으로 갈라진 하트 문신을 각각 나눠 새겼다.

   - 옷의 소매를 늘어뜨려 입기를 좋아한다. 겉옷을 온전히 걸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 꼬리는 스스로 갖고놀기를 즐겨 항상 드러내고 다니나 날개는 필요할 때 이외엔 잘 드러내지 않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는듯.

   - '존댓말은 너무 딱딱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반말을 사용하면 안될 것 같다' 고  몇년에 걸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국 애매한 반존대가 그의 말투로 정착해버렸다. 

   -  지극히 주관적으로 자신이 매우 귀엽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해야 귀여워 보일지를 잘 알고 있다. 적재적소, 자신이 불리하다 싶으면 애교를 부리는 편이다. 나름 사랑받기위한 자신만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손톱을 잘근잘근 씹는 버릇이 있다. 이빨로 자르진 않지만 종종 불안함을 느낄 때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가거나 씹어대는 바람에 손톱이 얇다. 지금의 손톱은 어렵사리 길러낸 결과물이다.

   - 농담이나 말장난하기를 좋아한다. 받아주는 것도 남이 들려주는 것도 좋아한다. 

관계
천사진영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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