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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

고통의 악마

[ 능력 ]

 < 피펫 (pipet) >

·  고통의 상태(부상, 감정 모두 포함. 주로 물리적 고통)를 상대와 접촉하고 있는 한 그대로 자신에게 옮길 수 있으며

  고통이 옮겨진 상대는 평소 상태를 되찾을 수 있다. (회복과 같은 기능)

   (+) 본인 신체에서 발생한 고통에도 능력이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회복 효과는 없다. 회복 시간이 다른 악마들과 동일

·  옮겨진 고통은 종류와 크기, 횟수에 따라 각자의 문양으로 신체에 남는다. (ex : 1도 화상 3회차 = 붉은 수국 3송이)

·  문양으로 남은 고통은 더 이상 통증을 일으키지 않는다. 문양은 대부분 식물의 형태를 띈다.​

   (날개나 뿔에 종종 피는 꽃은 문양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꽃)

·  신체에 남겨진 고통은 그대로 재현해 다른 이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이 때 재현한 고통만큼 해당 고통의 문양이 줄어든다.

[ 포지션 ]

​공격

 

[ 외관 ]

< 베일 >

· 불투명한 베일은 그 건너편의 얼굴을 제대로 비춰주지 않는다.

· 철저하게 가리고 있는 얼굴은 쉬이 내보이지 않지만, 언뜻 드러나는 가장자리는 상당히 혈색 없이 창백하다. 

< 날개 >

· 나뭇가지로 된 뼈대에 몇몇 잎사귀들과 투명한 막으로 이루어졌다.

< 뿔 >

· 뿔 역시 사슴의 뿔 같은 형태로, 재질은 날개의 뼈대와 비슷하다.

( + )

· 뿔과 날개엔 가끔씩 꽃이 피기도 한다는 모양

[ 성격 ]

"가슴도 차갑게, 머리도 차갑게. 흥분하면 많은 것을 놓칠 뿐이죠."

 

무심한 :: 표리부동(움직일 동 = 動) :: 냉정한 ::

    그는 감정 기복이 크지 않다. 매사 덤덤한 말투에, 크게 소리내어 웃거나 우는 일도 없다. 외부 자극에도 마냥 무던한 그는 쉽게 동요하지도 않는다. 덕분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냉정한 판단력과 사고력이 빛나며, 가끔은 다소 차갑다고 생각될 정도. 실제로 이를 위해서 일부러 사적인 감정은 쳐내려고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여러가지 감정은 복잡하고 어지럽게만 만들어줄 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좌우명이 '냉정'일 뿐이지, 지나칠 정도로 이성과 냉정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적당히 유도리도 있고, 한 구석에는 작게나마 상냥한 점도 있다. (스스로는 자각을 못하지만)

 


""섣부른 믿음만큼 덧없는 것도 없어요."

 

 

소심한 :: 조심스러운 :: 신중한 :: 경계심 강한 ::

   그가 타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은 마치 갓 태어난 동물 같은 모양새다. 한 발 한 발, 위태롭지만 조심스럽게 내딛으며 섣불리 다가서지 않는다. 끊임없이 상대방을 살피고 또 살피고, 떠보기까지 하면서 무거운 관계로부터 슬쩍 도망가는 그의 솜씨는 꽤나 익숙해보인다. 아마 이런 점이 그가 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정도는... 곧 지나갈 거에요."

 

 

끈기 있는 :: 억누르는 :: 독립적인 ::

   그는 쉽게 의지하지 않는다. 정말 꼼짝도 못 하고, 죽기 직전인 상황에도 남을 향해 손을 뻗지 않는다. 책임을 질 땐 분명히 지지만, 자신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타인에게 넘어가는 걸 그닥 달가워하지 않는다. 즉, 남과 가까이 있거나 함께 하는 걸 즐기진 않는다. 스스로를 과신한달까, 한계까지 밀어붙여져도 오기로 견뎌내곤 하는게 일상이다. '너의 그런 점이 널 벼랑 끝으로 밀어버릴 거야.' 그를 아는 사람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고.

 

[ 관계 ]

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1. 9월 2일 생으로, 아스트로폴리스에서 태어났다.

 

2. 신체적 성장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스트로폴리스를 방문했던 한 악마에 의해 마계에 입양되었다. 

   하르트빈이라는 성은 그 때 붙여졌다. 가족이라는 개념에 특별한 의미를 두진 않으며, 그렇게 정겨운 의미가 담긴 관계에 귀속되는 걸    어색해한다. (꺼려하는 편에 가깝다.)  

   

    (+) 가족은 양아버지인 케일럽 하르트빈(Keilub Hartvin)과 본인 단 둘뿐이며,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편이다.

         '두렵다'라는 표현만 할 뿐.

3. 지팡이 - 검 : 힘없는 걸음걸이가 기본인 그에게 있어서 거의 동반자와 다름없는 지팡이(약 140cm). 

                    손잡이 부분은 둥그렇게 말려있으며, 은제(銀製)로 된 그 끝에는 석양의 해를 닮은 호박이 박혀있다.

   지팡이를 짚느라 손잡이에 달린 술들이 지면을 향할 때면 어스름한 새벽에 뜨는 해 같은 형상을 연출한다. 

   지팡이 내부에는 약 100cm(1m)에 해당하는, 펜싱용 검처럼 가느다란 검이 들어있다. 호신용 무기.  

 

4. 취미는 낮잠과 티타임 갖기.

    > 무시무시한 잠꾸러기다. 틈만 나면 어딘가에 기대 졸고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수면욕보다는, 무기력한 이가 갖는 무기력한 취미일 뿐이다.

    > 차분하게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한다.

       주로 즐겨마시는 차는 허브티로, 다도뿐만 아니라 차에 대해서도 상당히 박식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

 

    특기는 펜싱과 자수.

    > 섬세한 손기술을 요구하는걸 잘한다.

      펜싱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배운 것들 중 하나로서, 침착한 성격과 잘 맞아 특기로까지 발전했다.

      자수는 취미에서 특기가 된 사례. 

 

5. 전반적으로 꽁꽁 싸매고 있지만 드러나는 신체 부위에 문양이 자주 보인다. 

   특히 베일 밑, 왼쪽 뺨과 이어지는 목 부근에 미처 가리지 못한 담쟁이넝쿨 문양이 눈에 띈다.

   이 문양을 포함해 얼굴 전반을 드러내는걸 꺼린다. 보려고하면 깜짝 놀랄만큼 재빠르게 피할 정도.

   그 점에 한해서만큼은 냉정을 잃을 정도로 예민하다.  

 

6. 뼈대가 가늘어 말라보이지만, 잔근육이 붙어 잘 발달된 신체를 갖고 있다.

   무력하게 늘어지는 취미와 달리 전투 시 보이는 민첩한 움직임과 무술 능력은 그 발달 과정이 어땠는지 일부나마 보여준다. 

 

7.  폐쇄적인 환경에서 자란 덕분에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자란 아주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는) 천사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그래서 혐오 보다는 호기심에 더 가까운 감정을 내비치는 듯.

    유일하게 말이 많아지는 순간이다. 호기심 많은 아이같은 질문을 귀찮을만큼 던지기도 한다는 모양.

    물론 듣고 자란 게 있기 때문에 마냥 호의적인 질문은 아니다.

 

8. 고통 한정으로 거의 무감증. 간지러움 정도로만 느낀다.

   그래서인지 다치는 일이나 제 능력을 쓰는 일에 크게 망설임 없으며, 간혹 몸을 함부로 대하는듯한 모습마저 보인다.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부분. 

 

9. 은근히 몸이 약한 체질. 선천적이다. 어느 정도 체력을 소모하면 금세 늘어진다.

   딱 '자신만 지킬 수 있을 정도'의 체력과 싸움 실력을 갖추고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싸움은 피하려는 평화주의자적 기질을 보이며 시비가 붙어도 되도록 말로 해결하려고 한다.  

 

10. (L) 차, 드림캐쳐, 조용한 장소 등

    (H) 시끌벅적한 장소, 피(비위가 약하다), 벌레(실제 숲과 같은 향기가 나는 날개 때문에 자주 꼬이기 때문에) 등

 

11. 호기심이 많은 편. 기본적으로 배우는 걸 좋아한다.

     집안에서 제대로 배운 건 싸움 기술밖에 없어서일까, 처음 접하는 모든 것에 경계보다 흥미가 높다.

     특히 책이나 악기 등 문화생활 향유에 필수적은 것들에 관심이 많다. (다만 천사 한정으로는 경계가 조금 더 높다.)  

 

12. 싫은 건 잘 안하는 성격이지만, 상냥하게 부탁하는 건 잘 거절 못하는 타입이다.

     이외에도 상냥한 부탁, 칭찬 등에 상당히 약하다.​

     부끄러워하면서 어색해하는 반응을 곧잘 하는데, 이럴 땐 괜히 제 턱끝을 만지작거린다. 

 

13. 꼬박꼬박 존대와 이름을 부르는 깍듯한 말투를 쓴다.

     하지만 어쩐지 말에서 묻어나오는 느낌은 그렇게 예의바른 것 같지는 않다. 

 

14. 건망증이 심하다. 

     멍하니 무얼 해놓고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잦다.

     그래서 틈틈히 메모하는 습관 역시 들이는 중이다.

 

15. 극히 보기 드문 모습이지만 인내심이 극에 다다라 초조할 때엔 어떤 형태로든 꼭 스스로를 괴롭힌다.

관계
천사진영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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