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 ]
매혹의 천사
[ 능력 ]
상대를 매혹시킬 수 있다. 오래도록 눈을 마주치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
제게 무심한 이는 흥미를 보이도록, 저를 사랑하는 이는 복종하도록 하는 등,
매혹의 정도는 상대가 그에게 가지는 관심도(애정)에 비례한다.
[ 포지션 ]
방어
(이미지는 @gigik01님의 커미션입니다.)
[ 외관 ]
- 왼쪽은 분홍색, 오른쪽은 민트색의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길게 땋아내렸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꽤나 긴 머리카락을 가졌다.
- 유하게 처진 눈썹 아래 자리잡은 눈은 약간의 분홍기가 도는 붉은 적색이다. 옅은 쌍커풀이 있고 눈은 평균보다 큰 편이다.
- 링은 마치 두개가 겹쳐 흘러내리는 듯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링 자체는 은색이며 아래 장식처럼 떨어져 내리는 것은 아래로 갈수록 진한 금빛을 띈다. 그것들은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 아래로 내려오면 공중에 흩어지고 반짝이며 사라진다.
- 양쪽 귀에 십자가 모양의 은색 귀걸이를 하고 있다.
- 날개뼈 아래부근부터 이어지는 날개는 윗부분은 흰색, 아래는 옅은 민트빛을 띈다. 본인의 날개를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숨기는 일이 거의 없다.
- 바지는 딱 떨어지는 핏으로 발목까지 덮는다.
- 발목까지 오는 흰색의 첼시 부츠를 신고 있다. 부츠의 밴드는 민트색.
[ 성격 ]
:: 장난스러운|유연한
“나랑 내기 하나 할까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내기 같은 것은 더더욱. 내기 판이 벌어진다면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제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떠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르고 유연하다. 참을성이 대단한 것인지, 아니면 발화점이 높은 것인지 그의 주변인들은 그가 화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도 말한다.
:: 자신감|자존감
“날 좋아하게 될 거예요, 마법을 걸었거든.”
아무도 날 미워하지 않아. 늘 그렇게 생각한다. 적나라한 악의를 받더라도 언젠간 돌아서리라 믿는다. 상대를 믿는 것이 아닌, 사랑스러운 본인을 믿는 것. 그의 그런 자신감은 본인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남이 본인을 깎아내리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분명하게 상대의 행위가 틀렸고 언젠가는 그것을 깨닫게 되리라 믿기 때문. 다만 깎아내리는 부분이 외모라면 조금 곤란할 지도.
:: 탐미주의|맹목적인
"아름답잖아요? 그걸로 사랑할 가치는 충분해."
'아름다움' 에 모든 초점을 맞춰두고 있다. 크나큰 죄나 악 조차도 아름답다면 그는 수용할 지도 모른다. 그의 미적 기준은 세간의 시선과 구분되는, 오로지 본인의 판단으로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서도 종종 아름다움을 느끼곤 한다. 평소에는 유연한 성격이지만 아름다움에 관해서는 물러서지 않고 그 무엇보다 맹목적인 태도를 보인다.
:: 칭찬하는|세심함
“착해요, 그렇지, 잘했어요.”
칭찬이 입에 배어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거나, 사소해 그냥 넘길 일도 종종 짚어내고는 한다. 그만큼 늘 주변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눈치가 빠른 편이다. 어떠한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칭찬이 아니기에 상대가 그러려니 하고 넘겨도 신경쓰지 않는다.
[ 관계 ]
[ 특이사항 ]
:: 아스트로폴리스 출신
:: 말투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화법을 사용한다. 기준은 순전히 본인의 마음대로. 상대를 부르는 호칭은 너, 당신.
:: 무기
- 보석이 박힌 단검. 사용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미적으로 아름다워 장식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세히 보면 날이 잘 버려져 있어 무기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음을 알 수 있다.
:: LIKE
- 아름다운 것.
- 달콤한 음식.
- 하늘.
-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