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징 ]
쾌락(pleasure)의 천사
[ 능력 ]
증폭
(자신이) 맞으면 맞을수록 공격의 강도와 스피드가 상승한다. 빈사상태가 될 수록 그의 힘은 몇배로 증폭된다.
전이
입을 맞추고 있는 상대에 한해서 자신의 쾌락의 감정을 옮길 수 있다. 단순히 옮기는 것이 아닌 상대의 감정위에 덮어 씌운다.
[ 포지션 ]
공격
( @ S2hakkim 님 인장지원 )
[ 외관 ]
부스스해보이는 칠흑의 머리카락은 목 뒤쪽을 가릴 정도로 자라있다. 관리를 잘 안하는것일까? 앞머리도 제법 길어 앞으로 전부 내리면 눈을 가릴정도다. 매끈하게 올라간 눈매 밑에는 루비를 닮은 눈이 작게 반짝이고 있다. 삐뚤게 한쪽 입꼬리만을 올린 미소는 당신을 향해.
목부분이 갑갑한 게 싫은지 셔츠 부분만 풀어헤쳤다. 긴 자켓 사이로 허리춤에 매달아 놓은 가죽채찍이 언뜻 보인다. 평소 다닐때는 등 뒤의 날개를 감추고 다닌다.
[ 성격 ]
능청스러움
"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갈 상황이 되면, 마치 능구렁이 마냥 빠져나가곤 한다.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상대방을 구슬리기도 한다.
삐딱함
" 그건 네 일이지. "
평소에도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듯 싶지만 뭔가 자신의 맘에 안들 경우, 상당히 삐뚜름한 웃음을 지으면서 툭툭 말을 내뱉고는 한다.
어딘가 묘하게 꼬여있다.
상대방의 요구나 부탁을 잘 들어주지 않으려 하며, 특히 유독 책임이 따르는 요청은 무정하게 외면해버린다.
기분파
" 싫어. "
자신이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
좋게 말하면 마이페이스.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이 하고 싶다 생각되면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다.
가벼움
" 우리 재밌는거 할까? "
말 하나하나에서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전부 진지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그와의 진지한 대화를 시도한다해도 대화에 집중 못하고 딴짓을 하거나, 어느새 다른 길로 빠진 대화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주의가 산만해 보이며, 무슨 일이든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린다.
[ 관계 ]
소르테 피카레체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지낼때, 잘생긴 악마를 발견한 적이 있었다. 그의 능력이 좋아서 아스트로폴리스를 떠나기 전까지 스토커처럼 졸졸 쫓아다녔었다.
그 후, 전장에서 만날 거라곤 생각못했던 그 악마와 재회하였다.
재회 후로 끈질기게 따라붙은 결과, 현재 원하던 관계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특이사항 ]
그에게는 항상 달달한 향이 난다.
따로 향수같은 것을 쓰지 않는 것을 보면, 그 특유의 체향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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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스트로폴리스에서 지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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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모에 꽤 자신있어 한다.
" 이정도면 봐줄만 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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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
항상 허리춤에 매달고 다닌다.
주로 가지고 다니는건 윤기도는 검은 가죽채찍이며, 이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방에 여러개 더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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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자
자신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거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목숨이 위험할때 조차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주의.
산만해 보이는 그가 거의 유일하게 집중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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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재미있어 보이는 모든 것, 예쁜 것, 모든 종류의 스킨십,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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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like
완두콩, 책임
책임에 따르는 책임감, 대가를 꺼려한다.
바람과 같이 가벼운 성격의 그에게 책임이 따르는 일은 자유롭게 행동하지 못하게 붙잡아 두는 일이 많은 성가신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