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상징 ]

행운의 천사

[ 능력 ]

행운을 부여하는 능력. 부여한 대상과 상황에 따라 인과를 비트는 힘으로도 기능한다.

  • 자기 자신이나 천사들에겐 축복을 내린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낸다. 때에 따라 치명상이 될 수 있는 공격을 빗겨 나가게 하거나, 실수에 가까운 움직임으로도 상대의 약점을 정확하게 노려 찌르는 일을 가능케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100% 적중하는 공격이 아니라면 능력을 부여한 대상에게 상처를 입히는 건 무척 까다롭다.

  • 반대로 악마들에겐 끝없는 불운으로써 작용한다. 약점을 찌를 수 있다고 생각한 타이밍에 안개가 눈을 가려 헛손질을 하거나, 분명히 맞을 만한 거리에서 쏜 공격은 꼭 어딘가에 막혀 얕게 들어가고 만다. 또한 발에 채여 움직임을 수없이 방해하는 무언가는 덤.

 

상술한 점은 금전(金錢)과 그를 건 싸움에도 착실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단델리온에게 내기도박은 걸지 않는 편이 낫다.

[ 포지션 ]

전투 사관

[ 외관 ]

​[천사의 링과 날개]

  • 신발은 장식이 없는 검은 부츠. 밑창이 두껍고 단단하다.

[ 성격 ]

§ 쉽게 흥미를 잃는다 §

 

  • 모든 선택에 행운이 따르기에 굳이 노력하지 않더라도 금방 좋은 결과를 낸다. 하지만 그만큼 무언가에 오래도록 몰두하지 못하는 면도 있어서, 스스로 정한 기준을 어느 정도 충족했다 싶으면 적당히 손을 놓아버린다.

 

 

§ 맡은 일은 확실하게 처리한다 §

 

  • 쉽게 흥미를 잃는 기질과는 별개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완벽하게 해낸다. 작업 순서와 시간에 있어서 최대한도의 효율을 추구하며, 일 관계로 귀찮은 상황이 생기는 걸 싫어하기에 따로 책잡힐 거리를 만들지도 않는다. 더불어 서로의 입장과 관계없이 합당한 의견이라면 군말 없이 수용하는 편.

 

§ 무덤덤한 마이페이스 §

 

  • 주변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때론 부감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더군다나 타인의 감정에 그리 깊게 동조하는 편도 아니라서 대화를 나눌 땐 진지한 상담역보단 단순히 푸념을 들어주는 정도에 그치지만, 타인과 어울리는 걸 싫어하거나 귀찮아한다기보단 그저 파고드는 데 흥미가 없을 뿐이다.

 

§ 직설적 §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군. 제대로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어때."

"말하고 싶은 게 있으면 확실히 해라. 단순히 웃고만 있는다고 일이 해결되는 건 아니니까."

  • 라는 식으로 언뜻 날카롭게까지 들릴 만한 말을 할 때가 잦고, 특히 공적인 부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사적인 일일 경우엔 굳이 사사건건 부딪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자기 선에서 적당히 처리하곤 한다.

[ 관계 ]

  • 헤이즐 아이드크레이스 - 쌍둥이 동생

  • 프레데리카 바네사, 하모니 페넬로프 - 함께 생활하는, 두 번째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

상징 & 능력
성격 & 특징

[ 특이사항 ]

  • 270세라는 이례적으로 젊은 나이에 전투 사관이 되었다. 이는 자신의 스승이자 상관인 프레데리카 바네사에 대한 동경으로 생애 처음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물이며, 때문에 프레데리카 앞에선 타고난 성정을 감추고 좋은 제자이자 훌륭한 부사관으로서 행동한다. 거기에 더해 그녀에게 존경 섞인 사랑의 감정 또한 품고 있다.

  • 주 무기로 사용하는 건 신력을 구체화시킨 빛의 활. 스스로가 가진 능력과 조합해 필중 필살의 위력을 낸다.

  •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노력하는 사람을 동경해 마음에 들어하며, 이 때문에 노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막다른 길에 다다른 이에겐 주저없이 손을 내밀어 가호를 내려주곤 한다.

  • 남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머리카락은 항상 헝클어져 있다. 거기다 쌍둥이 동생인 헤이즐과 비슷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탓에 덥수룩하게 보이는 것까지 총체적 난국.

  • 악마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다. 전쟁 세대가 아닌 것도 있고, 성격상 종족과 개인은 별개라 생각하는 데 익숙한 듯.

관계
천사진영 유니
bottom of page